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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0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12:12-31 <한 몸, 여러 지체> 본문
<묵상>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 12:28-31)
교회 안에는 다양한 재능과 은사를 가진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이러한 은사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섬기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어떤 분은 큰 계획을 잘 세우시지만, 어떤 분은 작은 실천사항을 잘 세우시고, 어떤 분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아차리고 도움을 주기 위하여 활동하시기도 합니다.
마지막 구절인 "너희는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말씀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말씀이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 이 구절을 읽을때 심쿵했었습니다.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니...그래도 되나요?'하면서 두근두근 했었습니다.
특정한 은사를 주셨는데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하나님께 불평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은사를 만족하지 못하다고 불만을 가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은사도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몸에 실핏줄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은사라고 무시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교회 안에는 숨은 은사의 소유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작은 것에 찔리기만해도 아프다고 병원에 가는데 그렇게 숨은 은사의 소유자들이 상처 받거나 외롭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에게 더 큰 은사를 구하라고 권하는 이유는 예언의 은사와 가르치는 은사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는 바울이 아마도 예언의 은사와 가르치는 은사를 구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만한 마음가짐으로 은사를 구하거나 추구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 : 12 - 31>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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