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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창세기 35 장 23절 ~ 36 장 8 절 <이삭의 죽음과 장례> 본문
에돔의 가문
<묵상>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요"(창 35:24-25)
야곱이 라반과 헤어져 하란에서 돌아올 때까지 이삭은 살아 있었습니다.
야곱을 보기 위해 브엘세바로부터 마므레까지 마중을 나왔던 이삭은 나이 180세에 죽었습니다.
야곱과 에서는 사이 좋게 이삭의 장례식을 치르며 슬퍼합니다.
라헬의 자녀들은 성경에서 친숙한 이름들이 많이 나옵니다.
야곱이 가장 사랑한 라헬은 둘째 아들을 낳으면서 죽게 됩니다.
야곱의 장남인 르우벤은 훗날 서모인 빌하와 동침하게 됨으로써 오점을 남기는데 레위기 20장 11절에서는 이것은 근친상간이므로 사형에 해당되는 큰 죄였습니다.
야곱은 나중에야 이 일을 언급했고, 아마도 레아의 자녀들과 라헬의 자녀들을 야곱은 차별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게 됩니다.
하지만 야곱의 아들들은 모두 약속의 자녀들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야곱은 너무나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살았지만 동시에 신앙심이 깊었던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야곱이 사랑했던 사람은 어머니의 유모였던 드보라, 아내였던 라헬, 그리고 아버지 이삭이었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야곱의 생애는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이끄셨기에 복된 삶이 되었습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고 외쳤던 야곱의 말은 신앙회복 운동의 모토였던 것 같습니다.
야곱 처럼 자신의 생애에 온갖 괴로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잊지 않는 믿음의 자손이 나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에서의 후손 에돔 족속들은 보통 '호리 족속', 혹은 '후리 족속'이라 불렸는데 항상 이스라엘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성경은 방대한 양이라 한번에 읽을수는 없지만 반복해서 읽다보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약속으로 이끄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하여 이들을 택하시고, 도와주시고, 은혜로 덧입혀 주신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창세기 35 장 23 절 ~ 36 장 8 절>
<창세기 36 장 1 절 ~ 8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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