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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일 월요일 여호수아 1 장 10절 ~ 18 절 <앞서 가서 도우라> 본문
<묵상>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수 1 : 1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인도하신 그 땅에 들어가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과 양식의 문제와 여러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가운데에서도 이들은 공동체였기 때문에 함께 인도하시는 땅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차지하게 하시는 그 땅은 쉽게 얻어지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먼저 가서 이스라엘 민족이 들어갈 땅을 차지하게 하시는데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씩씩하게 순종하는 모습을 오늘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선발대로 먼저 보내셔서 그 땅을 살펴보고 노약자와 어린이와 여자들과 40년 동안의 세월이 흘러버린 광야세대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일언반구의 의혹도 없고, 질문도 없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대로 실행하는 강직한 성품임을 오늘 볼 수 있습니다.
요단 강 동쪽 지파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반 지파를 의미하는데 그들에게 모세와 맺었던 약속을 상기시키고 그것들을 실행하도록 여호수아는 지휘를 합니다.
이들은 처자와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동쪽 땅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는데 지도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향한 신앙심으로 똘똘 뭉쳐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세에 잘 순종하지 않았던 백성들이었지만 모세의 임종을 지켜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동안 홍해가 갈리지는 것을 보았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살았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를 받으며 지금은 마지막으로 강직한 여호수아의 지도력으로 확실하게 하나님의 이끄심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홍해가 갈라짐과 만나와 메추라기와 구름기둥, 불기둥을 보았어도 모세를 잘 따르지 않았었던 백성들이 이제는 전쟁에 능한 용사인 여호수아의 지도에는 순종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여호수아는 칼로 백성들을 두려움을 준 것도 아니고 오히려 힘이 아닌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음으로써 백성들은 정비가 되어가고 리더쉽에 순종했다는 사실을 오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칼이나 무력이나 화내는 무서운 얼굴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하는 얼굴이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행한다면 저는 조급함이나 분냄이 없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여호수아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는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여호수아 1 장 10 절 ~ 18 절>
10.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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