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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1일 토요일 에스겔 32 장 17 절 ~ 32 절 <애굽의 종말> 본문
애굽의 멸망
<묵상>
"내가 바로로 하여금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와 더불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누이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 32:32)
오늘의 말씀은 애굽이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는 말씀인데 구약에서 구덩이, 혹은 스올을 가장 생동감 있게 묘사한 예언이라고 합니다.
구덩이란 비참하고 치욕스런 곳으로 최후에 가는 마지막 장소로 표현을 한 것입니다.
즉 애굽의 왕 바로는 지옥에 떨어질 것인데 그곳에는 바로와 같은 운명에 처한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로 위로를 삼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자신이 이렇게 지옥에 떨어질 운명인지는 모르고 한낱 하나님의 피조물인 자신을 하나님과 같은 위치로 신격화시켰던 바로의 교만함은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기에 그 부귀와 영화와 권세가 지옥으로 떨어졌던 것입니다.
지금의 시대와 비교를 해보면 세계강국이라는 나라들은 물자와 모든 것이 풍요로와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이들이 거만하고 약자를 괴롭게 하며, 불의를 일삼는 다면 세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징벌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일본으로부터의 보복과 미국이 가난한 나라로부터 불법이민을 막기 위하여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실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혹은 약한 민족을 억누르는 잔인한 정권도 하나님께서는 준엄하게 심판하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와 부강한 나라의 힘을 의지하면 인간은 교만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앗수르는 세상권력의 극치를 누린 국가였으나 포악한 행위와 교만함이 유명했으며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당했습니다.
엘람이라는 나라는 바벨론 동쪽, 티그리스 강의 변두리에 위치했던 나라로 셈 족속의 후손이었고 호전적이고 정복욕이 강한 민족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오늘 말씀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메섹과 두발은 메섹은 야벳의 아들로 성경에 기록이 되어있고, 앗수르의 기록에 의하면 무스키족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앗수르의 사르곤 왕 때 강성해져서 두로 등과 교역을 활발히 했었는데 키메르인에게 멸망을 당한 나라입니다.
두발은 소아시아의 갑바도기아 지역의 일부로 야금술이 발달했던 곳으로 한때 명성을 떨쳤으나 앗수르의 사르곤 왕에게 멸망을 당했다고 합니다.
에서의 후손인 에돔은 호전적이고 우상을 숭배하는 교만한 자들이었고, 시돈은 두로의 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압제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노예로 팔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들도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 당하고 맙니다.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귀와 권력을 갖추었던 팔레스타인 북쪽 지역의 나라들도(다메섹, 수리아)모두 악행을 일삼아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게 되었음을 오늘 성경 본문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나라의 부귀와 권력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납니다.
부와 권력으로 나라가 교만해졌을 때 악한 통치와 주변의 약한 민족들을 괴롭히는 악행을 참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납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납니다.
<에스겔 32 장 17 절 ~ 32 절>
17. 열두째 해 어느 달 열다섯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애굽의 무리를 위하여 슬피 울고 그와 유명한 나라의 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에 던지며 19.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어떤 사람들보다도 뛰어나도다 너는 내려가서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와 함께 누울지어다 20. 그들이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넘겨진 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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