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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에스겔 24 장 15 절 ~ 27 절 <표징이 되리라> 본문
<묵상>
"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겔 24:27)
눈의 기쁨이요 마음에 아낌이 되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게하고도 울지도 못하는 고통과 아픔을 겪는 에스겔을 통하여 자신들의 처지를 바라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통하지 않자 이제는 에스겔을 통하여 예언하게 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을 것이고 예루살렘의 멸망을 조롱하던 이방인들의 심판이 있을 것임을 오늘 말씀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나 배우자의 죽음 앞에서 울지도 못하고 장사 지내지도 못하는 슬픔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에스겔은 상징과 비유로 자기자신이 몸으로 보여주어야만하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성격이 변하여 회복이 있을 것임을 24장 끝부분에서 암시를 하십니다.
동물도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 앞에 애도를 표하는데 인간인 우리가 그것을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엄청난 분노 앞에서 고통을 몸소체험하는 에스겔의 고통에 동감을 합니다.
이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여러나라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을 당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만드시고 우리에 대한 목적을 가지셨는데 그러한 목적을 이해하는지 아니면 그와 반대되는 욕심과 불경건함과 도덕적인 문란함 속에서 살았는지가 그들이 받을 진노의 댓가가 되지 않았을까요?
비록 하나님은 믿지 않는 나라들이라 할지라도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 진노의 댓가로 심판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폭력과 우상숭배와 도덕적인 문란함 속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부귀와 영화가 끝나는데 대해 하나님을 비로소 인식할 것 같습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하나님을 알고 , 성경을 알고 , 하나님을 믿었던 족속이 짓는 죄들에 대하여 더더욱 심판을 하실 것 같습니다.
나의 자식이 가출을 해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범죄를 저질렀다면 부모가 잘 가르치려고 행했던 여러 훈계와 교훈을 무시한 자식에 대해 더 많이 화가 나는 것과 똑같은 이치지요.
부모없이 자라난 아이들의 행위와 똑같은 행동으로 죄를 지은 자식이라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요?
오늘 만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봅니다.
그들에 대한 더 큰 진노를 표현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사랑하는 자식이기 때문에 그 분노를 어찌 다 표현하지 못하는 고통에 찬 분노를 느낍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성경을 안다는 것에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에스겔 24 장 15 절 ~ 27 절>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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