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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5일 금요일 마태복음 6 장 1 절 ~ 18 절 <은밀하게 행하라> 본문

매일성경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마태복음 6 장 1 절 ~ 18 절 <은밀하게 행하라>

오렌지 향기 2019. 1. 25. 06:41




<묵상>


"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17-18)


오늘은 남을 도와줄 때나 기도할 때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 생색을 내지 말고 은밀하게 하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자리잡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을 예수님께서 얼마나 잘 간파하고 계신지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아 주지 않거나, 잘 접대를 안하면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원수같이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은밀하게 행하는 일의 수고를 다 알아주신다는 온유한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현대인들의 관념으로는 자신의 주장을 똑부러지게 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알려야 잘 대접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통념입니다.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는 것이 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기도라고 하는 말씀을 볼 때 골방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는 거짓으로 할 수는 없기 때문이며, 하나님과 단둘이 기도할줄 아는 사람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잘 아므로 골방은 마치 하나님과 직통전화를 거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특정한 날을 잡아 금식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금식은 믿음이 좋은 성도들이 스스로 정한 날을 깊은 성찰과, 영적 교제를 위해 헌신하는 날입니다.

금식조차도 자신의 믿음의 척도로 자랑하고 싶어하는 은밀한 욕심을 예수님께서는 꼬집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속성은 어디서부터가 거짓이고, 진실인지 잘 알 수가 없지만 예수님 앞에서는 빛 가운데에 어둠이 드러나듯이 다 드러날 줄 믿습니다.

병든 자아가 많은 현대인은 남을 속이고, 스스로도 속이고, 칭찬을 받고만 싶어하고 칭찬에 인색하며 , 자신을 교만에 가깝게 살찌워서 그것을 행복이라고 착각하면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믿음 생활 조차도 위선적으로 포장된 모습으로 헌신의 모양새를 갖추지만 겸허한 내면이 부족한 제가 될까봐 두렵습니다.





<마태복음  6 장 1 절 ~ 18 절>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2.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3.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4.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5.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1.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2.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3.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