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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4일 목요일 마태복음 5 장 33 절 ~ 48 절 <너희도 온전하라> 본문
<묵상>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 : 48)
오늘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면서 동시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명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헛 맹세를 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서 맞으라, 너의 속옷을 가지려고 하면 겉옷까지도 줘라, 누가 너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라,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원수를 사랑하고 너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읽기는 쉽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실천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말씀들입니다.
나의 오른 뺨을 치는 사람에게 왼쪽뺨도 돌려서 맞으라는 말씀은 구약에서는 복수를 정당시하였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놀라워 했을 것입니다.
구약에는 동해보복법이 있었고 신약에서 예수님은 무저항주의를 외치셨습니다.
저에게는 성경을 처음 읽을 때는 당하고만 있으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었었습니다.
어찌됐든 복수는 복수를 불러일으킬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사실에는 동감합니다.
더 나아가서 사랑의 무제한적인 실천을 요구하시는 예수님께 저는 그저 엎드릴 뿐입니다.
모시고 사는 친정 어머니에게도 사랑의 실천이 안되고 있는 저에게는 무척 찔리고 있는 구절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이 사랑을 실천하셨다는 사실이 저에게 참으로 뼈 아픕니다.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저의 마음을 괴롭게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을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함 같이 우리는 어떤 부류의 사람이든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 모든 일들을 지키면서 온전히 성숙해져가고 하나님의 완전함을 본 받으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깁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저의 속사람이 죽고 새로와지기를 기도합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저의 악하고 게으른 속사람이 죽기를 바랍니다.
온전해지기에는 너무나 부족하고 너덜너덜한 저의 모습을 봅니다.
<마태복음 5 장 33 절 ~ 48 절>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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