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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8일 수요일 마태복음 26 : 36-46 <겟세마네의 기도> 본문
파울로 베로네세(Palo Veronese)/Christ in the Garden of Gethsemane(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1583-84
<묵상>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마 26 : 36)
기도가 얼마나 처절했을까.
신이자 인간이기도 하셨던 예수님의 고통을 한낱 인간인 우리가 아무리 고통이 크다 한들 주님의 고통을 이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가 영생에 이르게하는 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보통 문은 네모형 문이지만 크리스챤에게는 십자가 모양의 문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왜 그렇게 처절하게 기도하셨을 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의 고통은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 되시므로 사탄의 유혹도 무지막지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첫 시작을 마귀의 시험을 받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사탄은 예수님을 꺽을 수 없었고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눅 4:13)고 합니다.
그후 겟세마네 기도에서 사탄은 인류구원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려고 하시는 예수님을 결사적으로 시험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 끝에 땀이 핏방울이 되어서 뚝뚝 떨어졌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의 구세주가 되기 위해 마지막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고통이 겟세마네의 고통이었습니다.
쉽게 번개탄을 피워놓고 잠들었다가 죽음의 길을 가는 요즘 사람들에겐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십자가의 죽음은 우리를 구원하신 유일한 방법이셨습니다.
<마태복음 26장 36절 ~ 46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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