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예레미야애가 2 : 11-22 <쉬지 말고 부르짖으라> 본문

매일성경

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예레미야애가 2 : 11-22 <쉬지 말고 부르짖으라>

오렌지 향기 2018. 3. 16. 06:37






<묵상>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애 2 : 17)



예레미야는 지금 환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 환난이 하나님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참 놀랍지 않습니까?

만약 내가 큰 일을 당했을 때 나에게 닥친 일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을 나에게 행하심을 깨닫는다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반복되어서 강조하는 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죄를 짖는 것을 반복하면 경고를 하시다가 멸망하게 하신 다음 물에 빠진 사람을 손으로 들어올리는 것 처럼 환난에서 건져주십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께 감사하다가 또 잊어버립니다.

욥같이 까닭없이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나에게 닥친 일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면 하나님께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임에도 그들의 예배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성전까지 허물어 뜨리심을 보고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어른들의 죄로 인하여 죄 없는 아이들이 굶주리고, 배고픈 부모들이 아이들을 잡아 먹는 반인륜적인 범죄까지 행함이 오늘날의 현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나 약한 여성들을 폭력적으로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힘을 가진 어른들이 무서운 세상입니다.




<예레미야애가 2장 11절~ 22절>




  1.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2. 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머니들에게 이르기를 곡식포도주가 어디 있느냐 하도다
  3.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까 처녀 딸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까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쳐 줄소냐
  4.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가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그들이 거짓 경고와 미혹하게 할 것만 보았도다
  5. 모든 지나가는 자들이 다 너를 향하여 박수치며 딸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모든 세상 사람들의 기쁨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1. 네 모든 원수들은 너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벌리며 비웃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그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이 과연 이 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2.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3.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4.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5.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누구에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오리이까
 
 
  1. 늙은이와 젊은이가 다 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들과 내 청년들이 칼에 쓰러졌나이다 주께서 주의 진노의 에 죽이시되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도륙하셨나이다
  2. 주께서 내 두려운 일들을 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절기 때 무리를 부름 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는 에는 피하거나 남은 자가 없나이다 내가 낳아 기르는 아이들을 내 원수가 다 멸하였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