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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30일 목요일 갈라디아서 5장 - 에베소서 1장 본문

성경

2017년 11월 30일 목요일 갈라디아서 5장 - 에베소서 1장

오렌지 향기 2017. 11. 30. 06:43


<갈라디아서 5장>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2.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3.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4.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5.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2.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3.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4.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
  5.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 오직 성령의 열매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1.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라디아서 6장>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1.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2.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3.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생을 거두리라
  4.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5.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1.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2.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3.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에베소서 1장>




 

 


감람동산에서의 그리스도 / 17세기경 / 필립 드 샹페뉴(Philippe de Champaigne)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4.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5. 하늘에 있는 것이나 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3.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4.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5.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묵상>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나니"(갈 6:14)



십자가 사건이 나에게서 얼마나 큰 사건일까요?

중고딩 시절 세계사나 역사를 배울 때 외워야할 중요한 인류 역사상의 사건들이 있지요.

인류 역사상 중요한 사건들과 비교해서 십자가 사건은 어떻게 비교가 될까요?

어쩌면 역사시험 문제에서 보면 십자가 사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작은 사건으로 치부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눈으로 성경의 관점에서 십자가 사건은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보다 더욱 더 중요한 사건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랑이 많으시고 친절하신 하나님께서 왜 십자가 사건같은 끔찍한 일을 허용하셨을까요?

그 엄청난 비극이 나 개인의 역사 속으로 들어와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른 죄에 대한 용서라는 개념으로 나의 영혼에 새겨지는 순간 나의 역사책은 새롭게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에 대해 감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봅니다.

성경에서 말한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부하시니 다 용서하실거야 라는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유일한 기준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엄청난 비참함 때문입니다.

우리를 다시 새롭게 세워주실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를 묵상하는 일은 영적인 힘을 얻게 합니다.

왜냐하면 죄의 권능으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시기 위하여 택하신 십자가는 생각하는 자체만으로도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십자가를 묵상한다는 것은 몸은 비록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살면서도 나 혼자 거룩해지기 위하여 경건을 추구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묵상한다면 나는 나의 영적인 힘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됩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고통과 갈등과 사람과의 관계의 갈등 속에서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묵상한다면 뜻밖에도 그 고통이 아무렇지도 않은 경험을 우리는 하게 됩니다.

우리의 작고 일상적인 삶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만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