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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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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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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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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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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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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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이 구절은 참으로 깊은 울림을 줍니다.
한 번 들으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고린도후서 12장 9절의 말씀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깊으신 계시와 권세가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으로 바울은 그의 나머지 평생을 감사하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나의 부족함, 연약함, 고쳐지기를 바라는 나의 단점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고 계시고
나의 약한 부분이 나를 실족하지 않게 붙들고 있는다는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가 깨달을 수 없는 부분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영적인 혼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척 하는 우리의 지적인 체계는 부족한 부분을 못견뎌합니다.
나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정확히 꼬집어 알 수 없지만 그 부분때문에 자꾸 실족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의 기질 때문에, 혹은 나의 선천적인 결함 때문에 나를 싫어하실리 없는 하나님은 나의 결함을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나의 어떤 결함을 하나님은 사용하실까를 생각해봅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갈 1:7)
이방인 회심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하면서 모세 시대처럼 할례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베드로도 이 말에 잠시 현혹이 되었다고 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다른 복음이란 율법에 복종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사상을 말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헛된 것으로 몰아가는 위험한 생각입니다.
제가 예수님 없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은혜가 아니고서는 저는 저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매일 매일 죄된 생각과 행동과 말을 일삼는 제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만이 저를 구원으로 이끄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