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에스더 9장 1절~ 19절 <결전의 날, 반전의 날> 본문

매일성경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에스더 9장 1절~ 19절 <결전의 날, 반전의 날>

오렌지 향기 2017. 11. 26. 07:31






 



에스더와 모르드개 / 1685년 / 에르트 드 겔더(Aert de Gelder)


<묵상>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에 9:16)


아달월 십이월 십삼일은 하만이 유다인들을 살해하기 위해서 제비 뽑아 택한 날이었습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이 날 하만과 하만의 열 명의 아들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하만의 열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이 믿는 신과 관련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신에게 운명을 맡기고 날짜까지 좋은 날을 택함을 받았는데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그 날에 그들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더불어서 하만은 유다인을 죽이고 재산까지 차지할 욕심이 있었지만 유다인들은 원수를 갚고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음으로써 이 일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드러내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에게는  악한 자가 아무리 교묘하게 계획을 세운다할지라도 그것을 역으로 반전시키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봅니다.



<에스더 9장 1~ 19절>




  1. 아달월 곧 열두째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2.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3.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4.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5.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1. 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을 죽이고 진멸하고
  2. 바산다다달본아스바다
  3. 보라다아달리야아리다다
  4. 바마스다아리새아리대왜사다
  5. 함므다다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1. 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2.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3.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4.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을 대지 아니하였고
 
 
  1.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2. 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3.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4. 그러므로 시골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고을에 사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