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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니 생신에 통영에 가보았어요^^ 본문
생신 맞으신 울 친정엄니.
초가 엄청시리 많아요.^^
집 근처 대원사에 올라가는 둘째...그 위에 남편
이 담벼락이 워낙 예뻐요.
중딩이 되더니 힘에 부치는지 감기몸살에 장염에...학교를 3일이나 뻐졌어요.
저는 아이들 열나면 학교를 안보내요. 혹시나 전염될까 싶어서...역시 전염되는 인플루엔자였대요.
대원사에서 해가 지려는 하늘을 찍었어요.
비구 스님들의 사찰 대원사는 참 아담하고 깨끗해요.
다음날 아침 통영에 있는 박경리 기념관에 갔습니다.
기념관에서 바다쪽으로 아주 전망이 좋아요.
기념관 마당에서
근처 미륵산에 있는 미륵사
거기도 담벼락이 예뻐요^^
통영 앞 바다.
바다가 반짝반짝 푸르고 깨끗했어요.
도시 전체가 반짝반짝해요. 공기도 아주 깨끗하더군요.
바닷가인데도 비린내가 안나던데요.
도다리 쑥국을 생애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
생선을 넣은 맑은 쑥국이라 비린내가 날 것도 같은데 전혀 비린내도 없고 맛이 좋았어요.
멍게 비빔밥
남편들이 고른 광어와 돔과 민어를 회 뜨고 있어요.
신기하게 생겨서 찍고 물어봤더니 담탱이라나 뭐라나...
통영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통영이 낳은 인물들....
옛 이름이 동피랑이라는 아주 예쁜 이름을 가진 통영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