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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지팡이를 의지하지 말라 본문
성경은 아무리 강하고 위대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람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한다(시 146:3).
성경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강조하며(시 118:8), 심지어 우리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한다(미 7:5).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할 신뢰를
사람에게 보이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렘 17:5).
섭리의 사건들을 돌이켜보면서 이러한 말씀이 사실인지 아닌지 살펴보라.
힘없이 부러져 우리를 속일 뿐 아니라 우리를 찌르기까지 하는 애굽의 갈대 지팡이를 의지한 적이 있지 않은가?
우리는 경험을 통해 그 지팡이의 허무함을 수없이 확인해왔다.
우리가 그 지팡이를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우상화 하거나 의지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부러뜨려
그 허무함을 깨닫게 하신다. 세상의 것을 지나치게 의존할 때마다 우리의 위로는 안개처럼 사라지곤 한다.
그 이유는 우리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다른 존재와 나누기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세상에는 이런 이유 때문에 위로와 남편과 아내와 자녀와 재산을 잃어버린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요나가 박 넝쿨을 지나치게 좋아하자 하나님께서는 즉시 벌레를 준비하시어 그것을 갉아먹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우상들을 파묻기 위해 우리의 눈앞에 무덤들을 준비하신다.
다윗이 "내 산(山)이 강하니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라"라고 말하는 순간, 그는 곧 암울하고 우울한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시 30:6,7).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참되고 신실한지 모른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라고 말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존 플라벨의 <하나님의 섭리>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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